이어지는 위조품 | 포켓몬 카드 뉴스
- Jolteon
- 1월 30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월 21일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글은 가짜 프로토타입? 뉴스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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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자르지 않은 피카츄 트로피 카드와,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가 유명한 판매자들로 부터 공개되었습니다. 피카츄 트로피 / 일러스트레이터 카드들은 카드 자체로도 희소성과 수집가치가 굉장히 높지만, 원판에서 자르지도 않은 버전의 카드들은 수집가들의 수집욕을 한층 끓어올렸죠.
왼쪽 사진의 번역 : 네, 진짜 존재합니다!! (자르지 않은 피카츄 트로피 일러스트) 구매문의 받습니다. 최소 금액 1,000,000$, 문의 주세요!
100만 $ = ₩14.4억 (25.01.30 환율)
추가 정보
자르지 않은 카드?
Uncut Sheet라고 불리는, 미국에서 종종 보이는 희귀 수집 품목입니다.
공장에서 프린팅이 된 후 자르는 공정 과정을 건너뛰고 시장에 풀린 카드입니다. 일종의 에러카드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시리즈의 자르지 않은 버전은 위의 사진처럼 여러장의 카드가 같이 붙어있지만, 프로토타입, 그리고 프로모 카드들은 간혹 큰 종이에 한장씩 프린팅 되어있는경우도 있습니다.
이 몇장의 카드들 중, 중국의 유명한 수집가인 Xiao가 금액은 미공개로, 최소 한 세트의 카드들을 구매했습니다. (추후 들리는 소문으로는 수십억에 달하는 금액을 지불했다네요.)
이번 프로토타입 스캔들에 힘입어, Xiao는 본인이 구매한 카드들을 공개했습니다.
사인을 받은 컬렉션은 Takumi Akabane의 개인 컬렉션에서 나왔다고 믿어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글을 참고해주세요!
하지만, 최근 붉어진 프로토타입 스캔들 덕분에 이 희귀한 자르지 않은 피카츄 카드들 중 최소 한장이 2024년도에 생산되었다는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심지어 프린터의 시리얼 번호는 '프로토타입' 카드들을 생산했던 프린터의 정보와 동일했습니다.
Xiao가 구매했던 피카츄 카드들은 모두 90년대에 생산되었던 카드들이였기에, 2024년도에 생산된 카드들은 높은 확률로 위조품이겠네요.
크리처스의 직원이었던 Takumi Akabane가 이 위조품 스캔들에 관련된걸 본인이 선택한지는 아직은 모르지만, 현재 그레이딩 업체 CGC가 관련 카드들에 관한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아마도 몇주안에는 사건의 결말을 볼 수 있겠네요.
"피카츄 트로피 카드"들은 본래 1997-1998년 사이에 일본 국내 대회 우승 상품으로, 1, 2, 3등에게만 주어지는 카드였습니다. 2024년도에는 이 3장의 카드를 세트로 거의 $800,000에 달하는 금액에 거래되었습니다. [$800,000 = ₩11.5억 (25.01.30 환율)]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는 포켓몬 카드 수집가들의 최종 목표라고 볼 수 있는, 굉장히 희소성이 높고, 가치가 높은 카드입니다. 단 한장의 카드가 $5,000,000에 거래되는 일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죠. [$5,000,000 = ₩72억 (25.01.30 환율)]
이 카드들은 1998년 일본의 CoroCoro 잡지에서 진행한 3번의 일러스트레이터 대회의 수상품이였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대략 39장의 일러스트레이터 카드가 존재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뉴스 출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켓몬 카드를 좋아하는 입장으로서는 별 탈 없이 사건이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추가적인 정보가 공개된다면 바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됐길 바라며, 다음 게시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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